제30회 서울가요대상, 오늘 6시50분 시작···생중계는 '여기'

[사진=서울가요대상]

제3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서가대) 시상식이 31일 개최된다.

이번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주최 측은 “국내 팬들은 KBSdrama, KBSjoy, KBSw 그리고 U+아이돌Live 앱에서, 해외팬들은 니코니코생방송을 통해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방송 시간은 이날 오후 6시 50분부터다.

서울가요대상은 1990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30회를 맞이했다. 시상 분야는 밴드, R&B힙합, OST, 발라드, 트로트 등으로 나뉜다. 또한 올해의 발견, 베스트 퍼포먼스, 인기, 신인 상등도 수상한다.

수상자는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 발매된 음반과 음원을 대상으로 모바일투표, 전문심사위원, 조직위원회 등 상마다 정해진 비율에 따라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주최 측에 따르면 지난 24일 마감된 공식 투표수는 총 7824만181건이다.

한편 제29회 서울가요대상 본상 수상자는 방탄소년단, 태연, 엑소, 레드벨벳, 트와이스, 슈퍼주니어, NCT DREAM, 몬스타엑스, 뉴이스트, 청하, 폴킴, 마마무였다. 신인상은 있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에이비식스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