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서울·고양 등 경기 10곳 대설주의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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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21-01-2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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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경기 북부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28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걷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기상청은 28일 서울 전역에 내렸던 대설주의보를 오전 11시에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서울 은평구에 4.1㎝가 쌓이는 등 서울 전역에 3.6㎝ 내외 눈이 내렸다.

경기도 안산·군포·광명·의왕·안양·파주·고양·부천·시흥·과천시도 같은 시간 대설주의보를 풀었다.

앞서 오전 10시 30분에는 옹진군을 제외한 인천광역시와 경기도 김포시에 발효했던 대설주의보를 해제했다.

기상청은 "눈이 그친 후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들어와 바람이 매우 강해지고 기온도 큰 폭으로 떨어져 추워진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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