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미국 컬트 와인 ‘렐름 셀러’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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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 기자
입력 2021-01-2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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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서 가장 떠오르는 컬트 와인

  • 국내 최초 수입

국순당 컬트와인 '렐름 셀러' 이미지.[사진=국순당 제공]


국순당이 국내에 정식 수입된 적이 없는 미국 컬트 와인 중 하나인 ‘렐름 셀러’ 와이너리의 와인을 독점 론칭하며 첫 제품으로 와인 2종을 국내에 소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국순당이 론칭하는 렐름 셀러 와인은 ‘더 바드’(The Bard)와 ‘문 레이서’(Moon Racer) 등 2종이다.
 
렐름 셀러 와이너리는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 밸리 스택스 립 지역에 있다. 이 지역은 까베르네 소비뇽 생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지역으로 꼽힌다.

2012년 화재로 인해 파산 위기에 처한 와이너리를 현재 소유주인 스캇 베커(Scott Becker)와 와인 메이커인 베노잇 토퀫(Benoit Touquette)이 인수해 와인을 생산하면서 렐름 셀러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됐다.
 
그들이 첫 수확을 하게 된 2012 빈티지의 엔트리급부터 최상급 와인들까지 전 세계의 비평가들에게 100점을 받으며, 현재 미국 내에서 ‘가장 떠오르는 컬트 와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더 바드’는 나파 밸리에서 가장 유명한 포도밭과 직접 계약을 맺고 제공받은 포도로 만들어 나파 밸리 지역 특성과 ‘사람의 손과 입맛’의 조화를 이룬 최고의 블렌딩 와인이다.

까베르네 소비뇽, 까베르네 프랑, 메를로 등을 블렌딩하여 만든 와인으로 부드러운 타닌과 풍부한 감칠맛과 잔을 뚫고 나올 듯한 과즙의 풍미가 복합적으로 긴 여운을 주는 와인이다.
 
렐름 셀러 와인은 롯데 백화점 수도권 매장 12곳과 주요 호텔과 와인 전문숍에서 2월 1일부터 판매한다. 국순당은 렐름 셀러 총 11종의 와인을 반기마다 2종씩 론칭을 할 예정이다.
 
국순당은 2003년 해태앤컴퍼니(옛 해태산업)를 인수하며 와인사업을 시작했다. 와인사업을 통해 글로벌 주류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새로운 우리술 제품 개발 때 아이디어 발굴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술과 음식의 어울림 등 우리 술의 세계시장 진출에 응용하고 있다. 현재 300여 종의 밸류 와인과 샴페인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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