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스토리지, 국내 우주전파 재난예보 빅데이터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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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철 기자
입력 2021-01-25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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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기부 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센터 IBM ESS 도입

  • 한국IBM 파트너, 우주전파 예·경보 1차 고도화 수행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센터가 태양활동에 따른 위성항법장치(GPS) 오류와 방송·통신 혼선 피해 방지를 위해 IBM 엘라스틱스토리지시스템(ESS)을 도입했다.

한국IBM은 파트너사인 솔리드이엔지가 우주전파센터 '우주전파환경 예·경보시스템 1차 고도화 사업' 수행을 맡아, 우주전파센터에 IBM ESS을 공급했다고 25일 밝혔다.

IBM ESS는 고성능을 요구하는 AI 및 대용량 데이터 처리 업무에 최적화됐고 장애시 빠르고 편리한 데이터 복원을 지원해 단시간내 서비스를 재개할 수 있다. 우주전파센터의 우주전파 재난 예·경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대용량 데이터 저장공간을 제공하고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통합서비스를 위한 기반을 지원하게 된다.

우주전파센터는 다가오는 태양활동 극대기(2024~2026년)에 발생할 수 있는 지구 자기장과 전리층 교란으로 GPS, 통신, 방송 혼선과 오류 등 재난과 산업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 태양활동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감시하고 우주전파 재난을 예측해 경보를 전달하는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IBM ESS와 IBM 스펙트럼프로텍트 백업솔루션과 머신러닝 GPU로 AI 인프라를 구축했고, 통합개발환경, 소스 형상관리, 빌드, 배포관리를 수행하는 서비스형플랫폼(PaaS)을 도입했다.

김윤관 한국IBM 스토리지 사업부 총괄 상무는 "앞으로도 IBM ESS 시스템으로 다양한 기업과 조직의 클라우드 및 AI 현대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IBM ESS 5000 모델. [사진=IBM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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