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전략 먹혔다…배달 전문 BSK, 6개월만 계약 250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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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1-01-2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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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SK 계약자 절반 이상 2030세대

  • 5000만원 내외 소자본 창업 가능

제너시스BBQ의 배달·포장 특화 매장 BSK. [사진=BBQ]


제너시스BBQ의 배달·포장 특화매장인 BSK(BBQ Smart Kitchen)의 신규 계약이 250건을 돌파했다. 올해 6월 공식 론칭 이후 6개월 만이다.

윤홍근 BBQ 회장이 포스트 코로나 맞춤형 매장으로 론칭한 BSK가 소자본 투자와 높은 수익성으로 예비창업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BBQ는 BSK 론칭 6개월 만인 지난해 12월까지 신규 계약이 250건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BSK는 지난해 6월 22일 공식 론칭 이후, 약 한 달 여 만에 계약 50건 이상을 돌파하며 빠른 속도로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BSK는 8평에서 12평 정도의 소규모 매장으로 내점 고객 없이 배달과 포장만을 전문으로 한다. 매장 운영 및 관리 측면에서 효율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 매장 입지 조건에 있어서도 선택의 폭이 넓어 보증금과 권리금, 월 임대료 등 초기 투자비용 및 고정비용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5000만원 내외의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해 기존 패밀리(가맹점주) 뿐만 아니라 2030세대의 예비 창업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과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게 BBQ 측의 설명이다. 현재 BSK 매장은 점포별 월평균 매출액이 5000만원 이상을 기록 중이다.

BBQ에 따르면 BSK 계약자 중 절반 이상이 203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BBQ 관계자는 “비대면 소비 트렌드를 바탕으로 배달앱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에 익숙한 젊은 세대들이 검증된 BBQ의 브랜드 신뢰와 BSK의 수익성 및 안전성을 높게 평가해 창업을 선택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패밀리들에게 지속 지원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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