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뉴스] 코로나 1년에 한산한 공항···'이용객 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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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1-01-20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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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 체크인 카운터가 한산하다. [사진=연합뉴스]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 1년이 지났지만 공항은 여전히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해 1월 20일에 처음 발생했다. 첫 확진자는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35세 중국인이었다. 이후 나흘 만에 서울에서도 중국 우한을 다녀온 사람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한국은 지난해 2~3월 대구·경북 중심 ‘1차 대유행’과 8~9월 수도권 위주 ‘2차 유행’을 겪었다. 지난달 25일에는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240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19일 0시 기준 국내 확진자 수는 386명 늘어 누적 7만3115명을 기록했다. 이 중 국내 발생은 6만7135명, 해외유입은 5980명이다.

    격리 해제된 인원은 745명이 늘어나 총 5만9468명이다. 사망자는 19명 늘어 누적 1283명이 됐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과 동시에 공항 이용객은 급감했다. 19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공항을 이용한 승객은 총 1204만9851명으로 2019년 7116만9722명에 비해 83.1% 줄었다. 2019년은 인천공항 이용객 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한 해다.

    인천공항을 이용한 비행기 수도 줄었다. 지난해 인천공항을 운행한 항공편은 14만9982편으로 전년 40만4104편에 비해 62.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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