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가, 스탠더드 시리즈 15년만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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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21-01-1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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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가]

섹슈얼 헬스케어 브랜드 ‘텐가(TENGA)’는 15년 전 출시한 스탠더드 제품을 비롯해 리뉴얼 된 총 11종의 컵 시리즈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15년만에 리뉴얼 한 대표 제품은 오리지널 버큠 컵, 소프트 튜브 컵, 롤링 헤드 컵, 더블 홀 컵, 에어쿠션 컵 등이다. 기존 ‘스탠더드’, ‘소프트’, ‘하드’ 시리즈는 ‘레귤러’, ‘젠틀’, ‘스트롱’으로 제품명이 변경됐다. 리뉴얼 된 11종은 모두 손으로 잡기 쉬운 곡선형 디자인이 적용됐다. 또 컵 내부에 굴곡과 돌기를 재설계 했다.

특히 11종의 리뉴얼 제품 중 하나인 텐가 오리지널 버큠 컵 제품은 2005년 7월 7일 최초로 출시된 남성용 일회용 셀프 플레저 아이템이다. 이번 리뉴얼에서는 내부 구조만 변경해 밀착감을 강화한 디테일로 변화했다.

기존의 텐가 스탠더드 시리즈 중 판매량 1위는 오리지널 버큠 컵이며 소프트 튜브 컵, 롤링 헤드 컵, 에어쿠션 컵, 더블 홀 컵이 그 뒤를 이었다. 오리지널 버큠 컵은 2005년 제품 출시 이래 지난해 10월까지 전 세계에서 약 1270만개가 판매됐다.

텐가코리아 관계자는 “15년간 쌓아 올린 기술력과 고객들의 의견을 적용하고, 여기에 텐가다운 대담한 발상과 섬세한 접근으로 더 나은 제품들을 만들었다”며 “사용 경험이 있는 유저 뿐만 아니라 아직 접해보지 않은 유저까지, 더욱 텐가에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하는데 방점을 뒀다”고 말했다.

한편,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성(性)’을 목표로 2005년 일본에서 탄생한 텐가는 현재 세계 65개국에서 누적 9200만 개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세계 최대 섹슈얼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다. 국내에는 지난 2016년 한국지사를 설립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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