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지난해 美 특허 취득 2위...1위는 I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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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기자
입력 2021-01-14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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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삼성전자가 전 세계 기업 중 미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특허를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위는 IBM이 차지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특허정보 전문업체 IFI클레임스(IFI CLAIMS)가 발표한 '2020년 미국 특허취득 톱(TOP) 50' 랭킹에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총 6415건의 특허를 취득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9년 6469건과 비교해 1% 감소했지만 순위는 바뀌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IFI클레임스가 특허취득 순위를 발표하기 시작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 연속 2위를 달성했다.

1위에 오른 IBM은 9130건의 특허를 획득했다.

이밖에 캐논,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TSMC, LG전자, 애플, 화웨이, 퀄컴 등이 상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20위 내 국내 기업 중에는 삼성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등도 포함됐다.

미국 내 특허취득 톱50 기업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 기업이 21곳으로 가장 많았고 Δ일본 15곳 Δ한국 8곳 Δ유럽 3곳 Δ중국 2곳 Δ대만 1곳 순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모델이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2021년 신제품 Neo QLED TV와 새롭게 적용된 솔라셀 리모컨, 에코 패키지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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