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특허정보 전문업체 IFI클레임스(IFI CLAIMS)가 발표한 '2020년 미국 특허취득 톱(TOP) 50' 랭킹에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총 6415건의 특허를 취득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9년 6469건과 비교해 1% 감소했지만 순위는 바뀌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IFI클레임스가 특허취득 순위를 발표하기 시작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 연속 2위를 달성했다.
1위에 오른 IBM은 9130건의 특허를 획득했다.
20위 내 국내 기업 중에는 삼성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등도 포함됐다.
미국 내 특허취득 톱50 기업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 기업이 21곳으로 가장 많았고 Δ일본 15곳 Δ한국 8곳 Δ유럽 3곳 Δ중국 2곳 Δ대만 1곳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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