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123 서울 하우징’ 정책 발표...“신혼부부 20년 공공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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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1-01-1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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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에 집 지을 곳 없단 '고정관념' 뛰어넘겠다"

부동산 정책발표하는 우상호. 4ㆍ7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부동산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신혼부부에 20년 공공전세를 공급하는 내용의 ‘123 서울 하우징’ 정책을 발표했다.

우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부동산 정책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세대별로 생애주기를 감안해 청년층에 ‘10년간 10평대 공공임대주택’, ‘신혼부부·직장인에 20년간 20평대 공공전세주택’, 장년층에 ‘30년간 30평대 공공자가주택’ 등을 공급하는 내용이다.

실제 공급 방안으론 강변북로·철도 위에 인공부지를 조성하는 형태를 제안했다. 아울러 역세권 고밀도 개발, 공공 재개발 등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우 의원은 “서울에 더 이상 집 지을 곳이 없다는 고정관념을 뛰어넘고 싶다”면서 “현재 주변시세의 70~80%인 공공주택 가격도 ‘조성원가+α’ 정도로 저렴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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