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Q랩-스마트교육연구원, 옥스퍼드 OII와 AI 연구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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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1-01-0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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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Q 랩과 스마트교육연구원은 옥스퍼드대학교 인터넷연구소인 OII(Oxford Internet Institute)와 올해 인공지능(AI)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지식 교류 등의 협력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OII는 AI와 인터넷 정책, 디지털 사회변동에 대한 연구·교육 및 AI 거버넌스 연구를 수행해온 옥스퍼드대학의 전문 연구소다.

이 협력사업에는 서울기술연구원도 참여한다. 서울기술연구원은 서울시 출연 연구재단으로 서울시의 4차산업혁명에 대비해 기계, 전기, IT 분야의 혁신을 연구하고 촉진하는 연구기관이다.

참여 기관들은 AI 관련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경험 및 전문지식 교류, AI와 디지털 전환(AI+Digital Transformation) 관련 포럼, 학회, 교육 공동추진, AI 분야의 연구를 바탕으로 한 R&D와 AI의 산업적용 등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AIQ 랩은 스마트교육연구원의 연구 및 교육수행 모델을 사업화하는 AI 전문연구 기업이다. 스마트교육연구원은 국내외 인지과학자, 스토리텔링 작가, 코딩 전문가들 뿐 아니라, KAIST 출신의 AI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고, 자체 개발한 AI 스토리텔링 학습(AI+ST 학습)법을 바탕으로 ‘쏙쏙 빠져드는 AI스토리텔링 학습캠프’를 개최한 바 있다.

서울기술연구원 측은 “이번 협력은 세 기관의 AI 관련 연구역량을 발전시키는 실질적인 협력이 될 뿐 아니라 관련 기술개발 및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등 가시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다혜 AIQ 랩 대표는 “코로나 국면의 장기화로 AI 솔루션이 더욱 절실해진 상황을 고려하며, 내년에는 AI교육 뿐 아니라 국내 기업과 스타트업을 위한 AI 도입에 대한 컨설팅 및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AI+스토리텔링 교육모델을 설계한 여현덕 조지메이슨대 석좌교수는 “한국이 인간과 AI 협업모델(CQ model)을 제대로 발전시키려면 앞으로 감성 AI 모델 정립 및 산업적용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각 사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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