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윈, '상한가' 中 전기차업체 '니오' 부품 공급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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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상 기자
입력 2020-12-2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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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감지장치 제조업체 트루윈 주가가 코스닥 시장에서 강세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3분 기준 트루윈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0%(1260원) 오른 5460원(상한가)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시장 가격 기준 시가총액은 676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에서 1042위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13배, 외국인소진율은 1.58%다.

트루윈은 이날 중국 전기차업체인 니오와 전기차용 브레이크 페달 센서(BP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트루윈은 내년 상반기 안에 6만 개의 초도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니오는 ‘중국의 테슬라’라고 불리는 전기차 업체다. 세단부터 SUV까지 폭넓은 전기차를 개발·제조하고 있다. 트루윈은 니오에 내연기관차와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에 장착되는 센서 제품인 BPS를 공급한다.

BPS는 운전자가 차량 페달을 밟았을 때 센서가 전압값을 측정하고 전기적 신호를 전자제어장치로 전송한다. 트루윈은 자동차부품 공급 업체를 통해 현대·기아차 친환경 전 차종에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사에 9만 개 제품 수주에도 성공한 바 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480만 대 수준인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연평균 21%씩 성장해 2030년에는 4000만 대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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