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스타트업 대상 1천억원 신규 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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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무 기자
입력 2020-12-2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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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한국판 뉴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한다. 양 기관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협업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21일 하나은행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한국판 뉴딜 활성화를 위한 유망기술 스타트업 성공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하나은행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은 특허권, 실용신안권 및 디자인권 등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사업을 영위 중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다양한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하나은행의 서울신용보증재단 앞 신규 출연금을 바탕으로 1000억원 규모의 서울신용보증재단 신규 보증이 시행된다. 금리우대, 심사 간소화, 보증료율 감면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혁신을 통한 한국판 뉴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한다.

또한 개발, 사업화, 매출 확대 등 기업성장주기 단계별 맞춤형 금융지원과 컨설팅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무형자산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가능성을 평가해스타트업 기업들을 지원하고 상생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며 "협약 체결로 디지털 혁신 가속화 및 영세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안전망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하나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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