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폴리실리콘 가격상승 긍정적 ‘매수’ [미래에셋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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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20-12-1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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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미래에셋대우는 OCI에 대해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에 따른 이익개선이 점쳐진다며 목표주가를 9만5000원으로 기존 대비 9% 상향 조정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연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18일 보고서를 통해 “3분기 급등 이후 완만한 조정을 보이던 폴리실리콘 가격이 반등하기 시작하고 있다”며 “이는 예상보다 강한 설치 수요 및 웨이퍼 업체들의 증설로 수요가 강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미국은 경기 부양책의 일환으로 태양광 세제 혜택 연장을 검토 중이다. 4분기 현재 태양광 글래스 부족으로 올해 수요가 내년으로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폴리실리콘 설비 증설은 내년까지 제한적인 만큼 가격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융기실리콘 자재 등 주요 고객사들은 향후 수년간 웨이퍼와 셀, 모듈에 대한 공격적 증설을 계획 중에 있다”면서 “내년 1분기 웨이퍼 업체들의 증설이 본격화되면서 폴리실리콘 가격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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