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이어 부산 소재 저축은행도 영업시간 1시간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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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봄 기자
입력 2020-12-1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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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저축은행중앙회]

지난 10일부터 수도권 소재 저축은행들이 영업시간을 1시간 줄인 데 이어 부산에 위치한 저축은행도 단축 운영에 돌입한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최근 정부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노력에 동참하고자, 부산 소재 저축은행의 영업시간을 한시적으로 단축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 영업점은 부산에 소재한 저축은행 영업점이다.

단축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다. 이 기간 동안 영업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1시간 단축 운영된다. 오는 28일 이후에도 2.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되거나 격상될 경우 해당 기간까지 연장해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서울·인천·경기에 소재한 저축은행 영업점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따라 지난 10일부터 영업시간 단축 운영에 돌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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