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금융증권대상] 교보생명 금융소비자보호부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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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봄 기자
입력 2020-12-1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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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표이사 직속 소비자보호 전담조직 배치

 

보험사기로부터 금융소비자를 보호하는 교보생명 보험범죄특수조사팀(SIU)[사진=교보생명 제공]

교보생명은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통해 금융산업 발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2020 아주경제 금융증권 대상 금융소비자보호 부문 대상(생명보험협회장상)을 수상했다.

교보생명은 금융감독원이 매년 시행하는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를 통해 9개 평가항목에서 '양호' 이상을 받았다. 영업 지속가능성과 금융사고 부문에서는 5단계 중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 교보생명은 민원건수가 감소한 가운데 금융사고도 전무했으며 재무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RBC)도 대형 생명보험사 중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소비자 보호 노력도 눈에 띈다. 교보생명은 2007년 보험업계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을 도입하고 공정거래위원회의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7회 연속 수상했다. 지난해 보험업계에선 처음으로 '소비자중심경영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도 했다.

교보생명은 소비자보호 전담조직을 대표이사 직속으로 배치하고 모니터링 강화와 신속한 고객 대응, 고객 관점의 제도운영 등을 통해 고객불만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교보생명은 윤열현 대표이사 사장 직속으로 소비자보호실을 두고, 소비자보호실장이 독립적으로 소비자보호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대표이사가 고객의 소리(VOC)를 직접 챙겨 고객의 의견에 보다 귀 기울이고 이를 경영활동 전반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전사적으로 소비자보호 실천 노력도 병행 중이다. 교보생명은 지난 3월 운열현 사장과 각 부문별 임원이 참여하는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를 구성했다. 또한 부서장 중심의 워킹그룹, 실무자 중심의 TF를 운영해 거버넌스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상품 개발부터 가입·유지·지급 단계에 이르기까지 고객 관점의 면밀한 검토를 통해 문제점을 찾아내 개선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앞으로도 '고객중심'을 기업의 핵심가치로 삼고 고객의 이익과 혜택을 우선시하는 '고객중심경영'을 실천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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