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주방가전, '홈쿡' 트렌드에 판매량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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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기자
입력 2020-12-1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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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멀티 그릴·에어프라이어·멀티 쿠커 등 멀티 조리가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홈쿡' 트렌드가 지속되며 쿠쿠전자의 주방 가전의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쿠쿠는 양면 멀티 그릴(CFR-321B/G/R)과 에어프라이어(CAF-C0510DB)가 롯데백화점에서의10월 판매량이 전년, 전월 대비 각각 162%, 43%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두 제품은 조리과정을 줄이고, 연기와 냄새 발생이 적어 각종 구이나 튀김 요리를 쉽고 편하게 만들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지난 10월 쿠쿠 최초의 압력 멀티쿠커로 출시한 스피드팟(CMC-A0655FB)도 온라인 유통처를 통한 판매량이 전월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 쿠쿠는 스피드팟을 지난달 홈플러스에서 독점 판매를 시작한 뒤 초도 물량이 한 달 만에 빠르게 소진되며 완판을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쿠쿠의 스피드팟은 다양한 요리를 다이얼 하나로 조리할 수 있는 멀티쿠커를 한국의 생활과 음식 취향에 맞춰 개발한 제품이다. 고압을 이용해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고 재료 고유의 맛과 향까지 그대로 담은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또한 요리 초보자도 찜·탕·수비드·조림·국·케이크 등 70여 가지 요리를 다이얼 하나로 만들 수 있다. 복잡하고 번거로운 조리과정이 불필요한 점이 특징이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코로나 발 홈쿡 열풍에 쿠쿠의 다양한 주방 가전이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 눈에 띄는 실적 상승을 보이며, 특히 한 대의 제품으로 다양한 메뉴를 만들 수 있는 멀티 조리 가전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며 "건강 관리가 더욱 유의 되는 시기에 고객들이 건강도 챙기면서 맛까지 뛰어난 집밥을 드실 수 있도록 쿠쿠만의 기술력을 담은 주방가전 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쿠쿠의 압력 멀티쿠커 '스피트팟'. [사진=쿠쿠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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