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뮤직카우, 저작권 보호 산업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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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20-12-1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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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제공]

사단법인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회장 김원용, 이하 음실련)는 주식회사 뮤직카우(대표 김지수, 정현경)와 저작권 보호 및 음악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9일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음실련과 뮤직카우는 적극적인 저작권 보호 캠페인을 함께 진행, 저작권 보호에 관한 의식 제고와, 음악실연자가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제도권 금융서비스 도입을 비롯한 음악실연자의 창작활동 지원 콘텐츠를 개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음실련 김원용 회장 및 뮤직카우 김지수, 정현경 대표 등이 참여하여 협약 체결 후 양 사가 음악저작권 산업 내 지속 가능하고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사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뮤직카우 김지수 대표는 “뮤직카우는 음악 창작자와 음악 팬, 투자자가 함께 저작권을 공유하고 창작자를 후원하는 음악 산업의 선순환 생태계를 지향하고 있어, 앞으로 음악실연자에 대한 권리 보호 및 음악활동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하였다.

뮤직카우는 누적 이용자수 21만명이 이용하는 음악저작권 거래 플랫폼으로,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인 저작권료 옥션, 이용자 간 거래가 가능한 유저마켓의 활성화로 매년 급격한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는 1988년 설립돼 대중음악, 국악, 클래식 분야의 3만여 명의 뮤지션들이 활동하는 음악실연자를 대표하는 저작권 관리단체로 음악실연자들의 소형공연 지원사업, 실력있는 뮤지션발굴사업 등 창작활동 지원 및 실연자 복지 활동 등을 적극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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