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강원도문화재연구소, 2020년 문화유산 보호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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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강대웅·위준휘 기자
입력 2020-12-0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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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재돌봄사업단 운영, 신기술 특허, 아카이브 구축 등 성과 인정받아

지난 8월 20일 재단법인으로 독립한 '강원도문화재연구소'가 올해 문화유산 보호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문화유산 가치창출과 향유권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강원도 제공]


(재)강원도문화재연구소는 문화재청 주관 ‘2020년도 문화유산 보호 유공 정부포상’에서 문화유산 보존·관리 분야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재)강원도문화재연구소’는 문화유산의 보존·관리 및 방재정책 수립·시행, 매장문화재 조사지원, 문화유산 아카이브 구축 및 공개 등을 통한 탁월한 업무수행 능력을 발휘해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강원도와 (재)강원도문화재연구소는 지난 2010년부터 ‘문화재돌봄사업단’을 운영하면서 전문모니터링, 경미수리 등을 통한 보존·관리 기틀을 마련함은 물론 전국최초 ‘IoT(사물인터넷) 기반의 문화재 안전관리 시스템’ 신기술 특허 및 전국으로 시스템을 확산하는 등 문화재 보존·관리에 앞장선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우병렬 도 경제부지사(강원도문화재연구소 이사장)는 “올해 7월에 강원문화재단 부설기관에서 강원도문화재연구소로 독립 법인화된 만큼 전국단위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및 연구, DMZ 세계유산 등재추진, 문화콘텐츠 개발·활용 등을 통한 지속가능한 문화유산의 가치창출과 향유권 증진에 크게 기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강원도문화재연구소는 ‘2020년도 문화재 돌봄사업 10주년 기념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0월 문화재청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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