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칭다오, 교민 왕홍 육성해 중기제품 판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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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천 기자
입력 2020-12-0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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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진공과 칭다오총영사관 손잡고 교민 왕홍의 힘찬 비상 지원

  • 3개월간 교육, 실습, 체험, 매칭 지원 통해 교민 왕홍 자립기반 구축

4일 중국 칭다오시에서 2020 왕홍양성 및 중국 플랫폼 한국제품 매칭지원 수료식이 열렸다. [사진=중진공 칭다오대표처 제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과 주칭다오총영사관(총영사 김경한)은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교육, 실습, 체험, 매칭지원을 통해 칭다오 거주 교민 23명을 왕홍으로 육성했다.

이번 사업은 실무교육과 체험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 중기제품 및 중국 온라인 판매 플랫폼 매칭 등을 통해 실질 성과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왕홍양성과정 우수교육생으로 선발된 (왼쪽부터)이병희, 문지혜, 전효인 교육생이 강호증 부총영사(오른쪽 두번째)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중진공 칭다오대표처 제공]

교민 왕홍 중에는 더우인(틱톡) 라이브방송을 통해 1,000개 오더를 받았고, 광군제때는 중국 왕홍과 콜라보 방송을 통해 12만 위안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도 나왔다.

중진공 칭다오대표처와 주칭다오총영사관은 교민 왕홍에게 지속적으로 한국 우수 중기제품 POOL을 제공하고 티몰, 챠이냐오, 더우인 등과의 협력을 통해 자립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줄 예정이다.

김상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칭다오 대표는 “내년부터 지역, 대상, 인원을 확대 육성할 것”이라며 “교민 왕홍을 통해 중국 입국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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