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K-비대면사업으로 2억1300만 달러 수출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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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기자
입력 2020-12-0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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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중진공]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올해 7월부터 중진공 해외거점을 활용한 비대면 해외진출지원사업(이하 K-비대면 사업)으로 2억1300만 달러의 계약이 진행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K-비대면 사업은 16개국에 소재한 수출인큐베이터(BI) 등 25개 해외거점을 활용해 수출기업에게 온라인 수출상담회, 기술교류상담회, O2O수출, 온라인세미나, 온라인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46회를 추진했다.

참여기업 총 1096개사에게 1324건의 수출상담을 지원하고 약 4억4400만 달러의 상담금액을 통해 약 2억1300만 달러의 계약체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진공은 내년도에 온라인 비대면 사업 비중을 더욱 높여 포스트코로나 시대 국내 수출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K-비대면 사업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중소벤처기업의 수출판로를 개척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해왔다”면서 “수출기업들이 온라인 상담을 통해 매칭된 바이어와 가시적인 수출계약까지 성사시킬 수 있도록 해외거점의 후속연계지원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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