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공수처법·공정경제3법...오는 9일까지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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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0-12-0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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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당 협의에 최선을 다할 것"

 

발언하는 김태년.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공정경제3법 등 개혁법안을 오는 9일까지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민주당은 정기국회 기간 동안 개혁을 완성하고 민생을 회복해 미래로 전환하기 위한 입법 처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K-뉴딜 입법으로 미래를 전환하고 사회적 포용성 확대를 위한 관련법 처리에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라며 “민주당은 야당 협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전례 없는 코로나 위기 속에 한국경제가 선방을 하고 있다”면서 “OECD는 회원국 중 우리나라를 경제성장률 1위로 전망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효과적 방역 조치로 GDP 위축이 가장 작은 국가라고 명시적으로 언급했다”면서 “한국경제는 내년도 2.8%, 22년도 3.4% 성장하며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것이 코로나 속에서도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국민과 기업의 노력 덕분”이라며 “아울러 방역을 기반으로 한 확장재정 정책과 한국판 뉴딜 같은 미래전환을 위해 노력하는 정부의 적절한 위기 대응 정책도 큰 효과를 발휘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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