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질병청장, 골절상 입원···"2∼3일 치료 필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윤동 기자
입력 2020-12-02 22:0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진두지휘하는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2일 충북지역의 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정 청장은 골절로 2∼3일 입원 치료가 필요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질병관리청도 정 청장이 이번 주까지 연차 휴가를 냈다고 확인했다.

정 청장이 치료를 받게 되면서 당분간 질병청과 코로나19 방역 관련 업무는 나성웅 질병청 차장이 대신할 것으로 보인다.

정 청장은 지난 1월 국내 코로나19 사태가 터진 직후부터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을 맡아 최일선에서 코로나19에 대응해 왔다. 매일같이 국민들에게 코로나19 상황을 알리는 정례 브리핑 마이크를 잡으면서 '방역 사령관'으로도 불려왔으며, 지난 9월 질병관리본부가 청으로 승격하면서 초대 청장으로 발탁됐다.
 

[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