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윤석열 대선주자 선호도 24.5%...이낙연 제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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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0-12-0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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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낙연 22.5%·이재명 19.1%

직무배제 효력 중단, 윤석열 바로 출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직무 배제 결정으로 출근하지 못했던 윤석열 검찰총장이 1일 오후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윤 총장은 서울행정법원의 집행정지 명령 효력 임시 중단 결정이 나오자마자 청사로 출근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알앤써치가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11명을 대상으로 ‘차기 정치 지도자로 누가 적합한지’ 물은 결과 윤 총장이 적합하다는 응답은 24.5%를 기록했다.

윤 총장은 한 달여 전 조사보다 9.1% 포인트 상승했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지난 조사보다 0.9% 포인트 오른 22.5%로 집계됐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조사보다 3.7% 포인트 떨어진 19.1%를 기록했다. 이어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5.6%,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4.5%를 기록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7%,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2.4%, 정세균 국무총리는 2.0%로 뒤를 이었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에서 이 대표는 50.4%의 지지를 받았다. 이 지사는 34.1%를 기록했고, 윤 총장은 3.7%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윤 총장이 52.6%, 이 지사 4.4%, 이 대표 2.0%로 집계됐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40.5%를 기록했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1.2%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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