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文, 로마 코모두스 연상…秋‧尹 난투극에 실정 덮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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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입력 2020-11-2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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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미애-윤석열 활극, 로마시대 원형 경기장 검투사 보는 듯”

서욱 국방부장관(오른쪽)이 1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회의에 앞서 무소속 홍준표 의원과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26일 “문재인 대통령의 추-윤(추미애-윤석열) 난투극에 대한 침묵과 묵인은 마치 로마 황제 코모두스를 연상케 한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영화 글래디에이터를 언급, “요즘 추-윤의 활극을 보면 마치 로마시대 원형 경기장의 검투사를 보는 듯한 묘한 느낌이 든다”며 이렇게 말했다.

홍 의원은 “당시 로마 황제 코모두스는 자신의 폭정과 실정을 숨기기 위해 100일 동안 검투사 대회를 열었고, 로마 시민들은 그 죽고 죽이는 난투극에 열광하면서 코모두스의 폭정과 실정을 잠시동안 망각하게 된다”고 했다.

홍 의원은 “자신의 폭정과 실정을 덮고 야당조차도 함몰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지금 보고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문 대통령은 추 장관이 참 고마울 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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