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폭발사고로 2명 사망...1명 수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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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의종 인턴기자
입력 2020-11-2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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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소결공장 SCR(질소산화물 저감설비) 준공 모습 [사진=포스코 제공]



24일 오후 4시 5분께 전남 광양시 금호동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이날 오후 4시 45분께 신고를 받은 당국은 고압가스 취급 중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신고를 받은 직후 소방대원 15명과 장비 4대를 출동 시켰다. 이 폭발로 각각 50대와 30대인 작업자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돼 소방당국이 수색 중이다.

소방당국과 광양제철소 측은 1고로 부대설비에서 산소밸브를 열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인명 피해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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