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 '지웰홈스 왕십리' 임대주택 오픈…2030 라이프 스타일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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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20-11-2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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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번째 기업형 임대주택...왕십리 초역세권 299실 규모

  • 풀퍼니시드 시스템 및 월 1회 무료 룸클리닝 등 서비스 제공

신영 지웰홈스 왕십리 전경(맨 위), 지웰홈스 왕십리 커뮤니티 전경(가운데), 지웰홈스 왕십리 평면도(아래). [사진=신영 제공]


신영은 서울 성동구 고산자로14길 26에 위치한 '지웰홈스 왕십리'를 준공하고 임차인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웰홈스 왕십리는 2017년 지웰홈스 동대문, 2019년 지웰홈스 서초에 이은 신영의 세 번째 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으로, 신영그룹이 개발·시공·임대관리까지 모두 총괄했다.

이번 단지는 왕십리역 철도 유휴부지 개발사업으로 역세권에 위치한다. 2호선과 분당선을 이용해 서울 중심업무지구로 접근하기 쉬우며 3㎞ 내 한양대 등 8개 대학이 밀집해 있어 임대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왕십리역 이마트, 엔터식스, CGV, 성동구청 등 주변 인프라를 다양하게 누릴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지웰홈스 왕십리는 지하 2~지상 19층, 전용면적 16~36㎡ 크기의 299실 규모로 조성됐다. 룸타입은 최근 1~2인 가구 수 증가에 따라 1~1.5룸으로 구성했다. 그외에 인테리어, 드레스룸, 붙박이장, 테라스 특화 등 입주자가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을 세분화해 총 8개의 룸타입으로 구성했다.

서비스로는 풀퍼니시드 시스템, 월 1회 룸클리닝, 개인 전용창고, 전문 보안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2층에는 20~30대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커뮤니티 공간을 배치했다. 공유오피스, 공유주방, 카페테리아, GX룸, 게임룸, 스터디룸 등으로 구성됐다.

성동구청과 인접한 중앙정원을 조성해 개방했고, 축구장 절반 규모의 연면적을 가진 3840㎡의 상업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자주식 주차시스템을 도입해 입·출차 시 소요되는 시간을 줄였다.

특히 롯데백화점 VIP 라운지, 반얀트리 호텔 팝업 레스토랑 등의 공간을 기획했던 최중호 디자이너와 협업해 지웰홈스만의 아이덴티티를 인테리어에 적용했다.

이병희 신영자산관리 대표는 "MZ 세대의 다양한 개성을 수용할 수 있는 주거공간을 콘셉트로 상품을 기획했다"면서 "추후 도심 주요 위치에 임대주택을 장기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웰홈스 왕십리는 현장에서 샘플룸을 직접 볼 수 있으며, 12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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