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여행·숙박 할인쿠폰 두 번째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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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0-11-2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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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터파크투어 제공]

두 번째 중단이다. 정부는 오는 24일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숙박·여행 할인쿠폰 발급과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을 중단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숙박 할인쿠폰 발급을 전면 중단하고,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을 24일 자정부터 중단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발급된 숙박 할인쿠폰은 56만장 가량이다.

여행 할인쿠폰 발급도 멈췄다. 기존에 발급된 쿠폰은 사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 풀린 여행 할인쿠폰은 2만장 정도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지난 8월 불거진 코로나19 재확산 여파에 숙박·여행 할인쿠폰 사업을 중단했다가 지난달 28일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30일 여행 할인쿠폰, 이달 4일 숙박 할인쿠폰을 재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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