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공군 제20전투비행단 확진자 11명으로...육군도 2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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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20-11-1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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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충남 서산 공군 제20전투비행단에서 또 다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11명으로 늘었다.

18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추가 확진자는 육군 간부 2명(음성 1명, 파주 1명), 공군 병사 1명(서산)이다.

공군 간부 A씨는 부대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 부대 간부 B씨는 같은 숙소에 거주하는 동료가 증상이 발현돼 함께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동료는 음성 판정을 받아 감염 경로가 불분명해 졌다. 파주 부대 간부 C씨는 휴가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은 부대 내 방역을 완료하고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를 추적 중이다. 이날 기준 군 전체 누적 확진자는 204명이며, 이 중 42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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