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기획: 2021 K-비즈 서바이벌] 신성장동력 발굴 나선 패션·뷰티업계…포스트 코로나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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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20-11-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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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F, 패션은 좁다…온라인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겨냥

  • 한국콜마, 언택트 플랫폼으로 글로벌 연결…K면역력·진단키트 주목

LF몰 신규 광고 캠페인 영상 '내가사는 그 몰' 스틸컷. [사진=LF제공]

뷰티·패션업계가 코로나19 쇼크 영향 하에서도 신성장동력 발굴에 나서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고 있다.

LF는 자사몰 'LF몰'을 단순한 패션 쇼핑몰을 넘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쇼핑몰로 탈바꿈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LF는 지난 2018년 3월 리빙관을 오픈해 영국 주방 용품 브랜드 ‘조셉조셉(Joseph Joseph)’등을 입점시키며 변화에 나섰다. 소형 가전이 리빙 영역으로 확대되는 트렌드에 주목해 리빙관 내에 디자인 가전 섹션을 신설하고 롯데하이마트, 한샘, 쿠쿠전자, 뱅앤울룹슨 등 프리미엄 가전·리빙 브랜드 단독관을 지속적으로 론칭해 라이프스타일 상품군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소비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고급화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8월부터 매달 1회 1주일가량 기간 동안 구찌, 프라다, 루이비통, 생로랑 등 해외 명품 브랜드 면세상품과 병행 수입 상품을 최대 80~90%까지 할인 판매하는 대규모 명품 대전을 실시했다. 3차례의 대규모 이벤트를 통해 LF몰의 명품 카테고리 매출은 지난달 말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까이 급증했다.

업계 최초로 크라우드 펀딩 방식의 주문 제작 시스템인 라움에디션 ‘마이슈즈룸’, 온라인 쇼핑의 편리함과 실물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오프라인 장점이 결합된 온·오프라인 연계(O2O) 사이즈 오더 서비스, ‘이테일러(e-Tailer) 서비스’, 국내 최초 3D 가상 피팅 서비스 'LF 마이핏 서비스’ 등 신개념 플랫폼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전속모델로 아티스트 박진영과 선미를 전격 발탁하고, 신규 광고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한국콜마 종합기술원 전경 [사진=한국콜마 제공]

한국콜마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주도할 성장 동력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언택트(비대면) 시대에 최적화된 플랫폼 서비스와 K면역력을 필두로 한 건강기능식품사업 글로벌 시장 확대, 급성장이 예상되는 더마화장품 시장 공략이 핵심이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진단키트를 러시아에 공급하는 계약도 성사시켰다.

한국콜마는 지난 30년간 축적한 기술력과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전 세계 고객을 연결하는 온라인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서울 내곡동 한국콜마에 마련된 플랫폼 서비스 브랜드 '플래닛 147' 방문 고객에게 제공되는 화장품 제품 개발 시스템(PDS)을 내년까지 전 세계 어디에서나 접속이 가능한 개방형 플랫폼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K면역력 건강기능식품 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콜마홀딩스의 자회사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 7월 완공한 강소콜마와 올해 말 완공목표로 건설 중인 연태콜마 등 중국 내 2개 공장 신설을 완료하고 현지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한국콜마의 자회사 HK inno.N은 더마화장품 브랜드 ‘클레더마(Klederma)’를 론칭해 더마화장품 시장을 정조준한다.

아울러 최근 러시아 유전자 진단키트 및 의료기기 전문 유통업체인 에바 메디칼(EVA Medical)사와 코로나19 신속 진단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에바 메디칼을 통해 이달부터 5년간 러시아에서 독점 유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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