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文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46.3%...민주당·국민의힘 동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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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0-11-1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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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결과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1.9% 포인트 상승한 46.3%로 나타났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6.3%로 나타났다.

12일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결과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1.9% 포인트 상승한 46.3%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1.0% 포인트 떨어진 49.2%를 기록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차이는 2.9% 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으로 들어왔다.

긍정평가는 인천·경기에서 전주 대비 4.6% 포인트 오른 49.6%를 기록했다. 서울에서도 3.9% 포인트 올라 44.8%로 나타났다.

정당 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동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의 전국 지지율은 전주보다 1.4% 포인트 떨어진 33.3%로 집계됐다. 국민의힘은 1.9% 포인트 떨어진 26.1%로 나타났다. 이밖에 열린민주당 7.6%, 국민의당 7.3%, 정의당 5.9% 순으로 나타났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간 격차는 7.2% 포인트로 4주 연속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5% 포인트) 밖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내년 4월 보궐선거의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이 이어졌다. 민주당은 2.7% 포인트 오른 33.3%를 나타내면서 선두를 되찾았고, 국민의힘은 3.3% 포인트 떨어진 28.9%를 기록했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도 민주당이 29.7%로 국민의힘을 제쳤다. 국민의힘의 부·울·경 지지율은 34.2%에서 27.1%로 7.1% 포인트 급락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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