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11월 전통시장 소비진작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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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신혜 기자
입력 2020-10-2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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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인 고객 모두 즐거운 한달... 할인행사, 체험행사 등

김해시청사 전경.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1월, 다양한 소비진작행사를 마련했다.

시는 다음달 첫째 주 첫날인 2일부터 동상·외동·삼방·장유 4개 시장에서 경남도 지원으로 5만원 이상 물품 구매 고객에게 5,000원권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행사를 예산 소진 시까지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가운데 삼방시장은 이 기간 자체 행사인 소풍장터와 연계해 4일(수), 7일(토) 별도의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둘째 주 첫날인 9일부터는 동상·외동·삼방·장유·진영 5개 시장에서 당일 3만원 이상 구매하거나 물품 구입 스탬프 도장을 찍으면 김장철을 맞아 배추, 무, 고춧가루 등의 경품을 소진 시까지 지급한다. 경품 역시 전통시장 물품이어서 상인들의 매출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이 기간 동상시장 100개 점포, 외동시장 89개 점포가 5%부터 최대 10% 할인행사를 실시해 소비진작 분위기를 조성한다.

13~14일은 신세계백화점 야외공원 오픈스튜디오에서 라이브커머스(가치삽시다TV+민간플랫폼 위메프)를 통해 전통시장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특히 삼방·진영시장은 김장철을 맞아 주말인 14일 하루 일정금액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자신이 만든 김장은 무료로 가져갈 수 있는 김장체험행사를 마련한다.

셋째 주 첫날인 16일부터는 동상·외동·삼방·장유·진영 5개 시장에서 김해시 주관으로 5만원 이상 물품 구매 고객에게 5,000원권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행사를 예산 소진 시까지 실시한다.

페이백 행사는 소비에 대한 즉시 보상이 이뤄지기 때문에 소비심리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페이백으로 주어진 상품권의 추가 소비로 이어져 상인과 고객이 모두 즐거운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 상인회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김해시에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허성곤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이 이러한 지원을 통해 빠르게 회복하기를 바라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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