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서울·부산선거 공천 수순...전당원 투표로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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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0-10-29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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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원내대표 인사말 듣는 이낙연 대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화상 연결로 진행된 온택트 의원총회에서 김태년 원내대표 인사말을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공천 여부에 대해 전당원 투표로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는 29일 오전 긴급 비공개 최고위원회를 소집해 보궐선거 방침을 논의하고 이같이 가닥을 잡았다고 복수의 참석자들이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1시 의원총회에서 이러한 내용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현행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재보선 원인을 제공한 선거에는 후보를 내지 않는 것으로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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