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 일주일 앞...외교부, 동향·정부 정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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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은 기자
입력 2020-10-2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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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건 1차관, 美 대선 대비 TF 회의 주재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외교부는 27일 오전 미국 대선 대비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개최하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 동향과 정부가 취할 조치사항을 면밀히 점검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은 이날 회의를 주재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전 미국 부통령의 외교·안보 및 주요 정책이 한·미 관계와 국제 관계에 미칠 영향을 다각도로 검토·논의했다.

최 차관은 이날 회의에서 "한·미 동맹은 한국 외교·안보의 근간"이라고 강조하며 대선 이후에도 양국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외교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앞서 외교부는 지난 8월부터 북미국과 북핵외교기획단, 평화외교기획단, 동북아시아국 등 외교부 유관 부서가 참여하는 미국 대선 대비 TF를 구성, 관련 사안을 수시로 점검하고 협의해왔다.

또 미국지역 재외공관별로 대선 담당관을 지정해 본부와 공관 간 대선 담당관 화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미국 대선 동향과 공관별 조치사항을 지속 검토·협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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