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또 함께" 정부, 안전 걷기여행 캠페인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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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0-10-2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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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따로, 또 함께···안전한 걷기 여행으로 코로나 우울증 극복하세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오는 11월 30일까지 '따로 함께 걷는 대한민국' 행사를 진행한다. 국민은 코로나 우울증을 극복하고, 안전한 비대면 여행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혼자 또는 가족 단위 소규모로 동네 가까운 곳을 걸으면 된다. '두루누비 앱'의 따라가기 기능을 활용해 걷기길 필수 경유지 3개 지점을 통과하면 비대면 방식으로 완주를 인증받을 수 있다. 앱에는 전국 1889개 걷기길 코스가 명시돼 있다. 

걷기길 구간 완주 결과에 따라 가장 많이 걸은 상위 50명에는 '대한민국 걷기왕' 증서와 함께 선물을 증정한다.

1개 구간을 완주한 선착순 4만명에는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3개 구간을 완주한 선착순 5000명에는 국민관광상품권을 각각 증정한다. 또 5개 구간을 완주한 선착순 100명에는 완주 명예 인증서를 발급한다. 대한민국 걷기왕 시상식은 12월 중 비대면 개최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국민이 따로 함께하는 안전한 걷기 여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희망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마스크 착용, 2m 거리 두기 등 안전여행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키고, 될 수 있으면 개인 또는 가족 단위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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