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SE, 해외서도 불타... "한국 한정 현상 아니었다"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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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용 기자
입력 2020-10-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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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루머스, 미국 애플워치SE 발열·발화 사례 보도

화면 오른쪽 상단이 그슬린 애플워치SE.[사진=맥루머스 캡처]

국내에서 7건의 발열·발화 사례가 확인된 애플워치SE가 해외에서도 동일한 발열·발화 사고를 일으켰다.

20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IT매체 맥루머스에 따르면, 미국 애플워치SE 구매자도 한국 구매자와 같은 애플워치SE 발열·발화 현상을 겪었다.

해당 이용자는 "아내에게 선물로 주려고 구매한 애플워치SE에서 오른쪽 상단 화면이 그을리는 현상이 일어났다. 충전 중에 일어난 일이라 화상은 입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맥루머스는 기존 애플워치 설계도를 토대로 애플워치 내 탭틱엔진(신형 압력센서) 근처의 디스플레이 커넥터에서 문제가 일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맥루머스는 "기존에는 한국에서만 애플워치SE 발열·발화 사고가 일어나 특정 제조라인 또는 한국으로 제품을 배송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긴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미국에서도 동일한 사고가 일어난 만큼 애플워치SE 제품군 전체를 꼼꼼히 살펴볼 필요성이 생겼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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