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文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민주당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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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0-10-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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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32.2% vs 국민의힘 29.6%

문재인 대통령과 서훈 국가안보실장.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오른쪽은 서훈 국가안보실장.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전주 대비 1.0% 포인트 상승해 45.8%를 기록했다. 반면, 민주당은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3% 포인트 떨어져 32.3%로 집계됐다.

19일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3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10월 2주차 주간 집계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0% 포인트) 문 대통령 지지율은 45.8%(매우 잘함 24.9%, 잘하는 편 21.0%)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전주 대비 1.8% 포인트 떨어진 50.0%로 조사됐다. ‘모름·무응답’은 0.8% 포인트 오른 4.2%를 기록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는 4.2% 포인트로 9월 3주차 이후 4주 연속 오차범위 밖에서 머물렀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3.4% 포인트 떨어진 32.2%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0.7% 포인트 올라 29.6%로 나타났다. 양당 지지율 격차는 2주 만에 다시 오차범위 안으로 좁혀졌다.

이밖에 열린민주당은 전주 대비 2.6% 포인트 오른 8.9%로 집계됐다. 국민의당은 0.3% 포인트 하락한 5.9%로 조사됐다. 정의당은 0.6% 포인트 오른 5.7%, 기본소득당은 0.2% 포인트 오른 1.3%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전주와 변동 없이 13.6%를 기록했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이 처음으로 라임·옵티머스 사건과 관련해 언급하며 청와대도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라고 지시했지만, 부정적인 여론을 잠재우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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