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이야기] KCC글라스 숲, 차별화된 가치 인정···10년 연속 품질만족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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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 기자
입력 2020-10-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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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및 인테리어 사업 전문기업 KCC글라스는 올해 초 KCC로부터 분사(인적분할)를 통해 설립된지 아직 만 1년이 채 되지 않았다. 그러나 대표 브랜드인 'KCC글라스 숲(옛 KCC 숲)' 시리즈 제품들은 이미 20년 이상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KCC글라스 숲 브랜드는 바닥재 두께에 따라 그린편백(1.8T), 블루(2.0T), 옥(2.2T), 도담(2.7T, 3.2T), 소리순(4.5T), 소리휴(6.0T) 등의 주거공간과 고객의 상황에 맞는 디자인과 기능이 포함된 바닥재 라인업이 마련돼 있다. 

KCC글라스는 적절한 시점에서 라인업 상품을 꾸준히 업드레이드하면서 대표 브랜드에 꾸준한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다. 실제 올해 분사 직후 PVC 바닥재 업계 최초로 '반려동물 제품인증(PS 인증·Pet Product Safety Certification)'을 획득한 '숲 도담'을 출시해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 대표적인 일례다. 
 

KCC글라스가 최근 출시한 바닥재 '숲 도담'의 샘플북.[사진=KCC글라스 제공]

꾸준히 진행된 노력의 결과 KCC글라스 숲은 우수한 품질을 고객과 전문가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KCC글라스 숲은 지난해 10월 열린 '2019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에서 1위를 수상했다. 바닥재 부문에서 10년 연속 1위에 올라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는 해당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거나 이용한 경험자와 제품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 및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하는 종합지표다.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으로 개발한 측정모델로 소비자 의견뿐 아니라 해당 제품의 전문가 평가를 반영하기 때문에 조사 신뢰성이 높은 지수로 평가받고 있다. 

분사 이후인 올해 4월에도 '2020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Korea Brand Power Index)' 조사에서 가정용 바닥재 부문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브랜드 이미지, 구입 가능성, 선호도 등 브랜드 충성도를 나타내는 로열티 파워 전반에서 경쟁 우위를 보였다. 소비자의 안전과 건강을 생각한 고기능성 제품 라인업으로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평가다. 

K-BPI는 올해 22년째를 맞는 국내 대표적 브랜드 평가 지표다. 국내 산업군과 기업 브랜드 수준을 파악해 비교할 수 있도록 소비자 조사를 바탕으로 브랜드 파워를 측정한다. 

KCC글라스는 대표 브랜드인 KCC글라스 숲이 고객과 전문가에게 인정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계속해서 우수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바닥재는 친환경과 건강은 물론 디자인, 재질 등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은 인테리어 자재"라며 "특히 다른 업체와 차별화할 수 있는 친환경·기능성 바닥재를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서초구에 소재한 KCC글라스 사옥 전경.[사진=KCC글라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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