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亞 주요국 증시 혼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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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예지 기자
입력 2020-10-1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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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하이종합 0.56%↓ 닛케이 0.11%↑

[사진=연합뉴스]
 

14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95포인트(0.11%) 상승한 2만3626.7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20포인트(0.32%) 하락한 1643.90으로 장을 닫았다.

이날 일본 증시에는 불확실성이 짙게 깔렸다. 일부 기업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임상시험 중단, 미국의 추가 경기 부양책 협의 난항 등이 악재로 작용했다. 경제 활동 재개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다시 살아났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97포인트(0.56%) 하락한 3340.78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7.54포인트(0.78%) 내린 1만3691.04로 거래를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도 20.47포인트(0.74%) 내린 2764.24로 장을 닫았다. 중국판 ‘나스닥’ 커촹반 추적 지수인 커촹50지수는 8.93포인트(0.6%) 하락한 1488.67로 장을 마쳤다.

이날 중국 증시의 하락세는 최근 칭다오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영향으로 분석됐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칭다오에서는 전날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증가했다. 이들은 집단 감염 발생 시 무증상 감염자로 분류됐던 6명이다. 이에 따라 현재 칭다오의 집단감염 확진자 수는 12명이 됐다.

중화권 증시도 혼조세를 보였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82포인트(0.21%) 소폭 하락한 1만2919.31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홍콩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50포인트(0.09%) 소폭 상승한 2만4619.00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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