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화덕 ‘고피자’, SI투자 유치...“연내 100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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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20-10-1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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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피자 매장.(사진=고피자)]


고피자가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와 홍인터내셔날 등으로부터 전략적 투자(Strategy Investment, SI)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고피자는 조리 시간을 단축하고 가격 접근성을 높인 1인 화덕 피자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하드웨어, 인공지능, 로보틱스 기술들을 통해 누구나 운영이 가능하고, 글로벌 매장들의 실시간 관리가 가능한 스마트 키친에 투자 중이다. 현재 전 세계 90여 개 매장을 운영, 월 매출 10억을 돌파했다. 지난 6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아기 유니콘’에 외식업체 중 유일하게 선정됐고, 연내 국내외 100호점 오픈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SI 투자 파트너들과 전략적으로 협업하고 기술 개발, 제품 품질 개선, 글로벌 진출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시너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개인 자격으로 투자에 참가한 이한주 대표는 “글로벌 푸드테크 기업으로서의 비전과 기술력, 신뢰를 바탕으로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며 “향후 고피자의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과 푸드테크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함께 힘을 모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임재원 고피자 대표는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들과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이번 라운드를 통해 핵심 기술력과 자체 도우 공장 자동화에 공격적인 투자를 할 수 있게 됐다. 전략적 파트너들과 직접적인 시너지를 통해 빠른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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