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완성차 5사, 10월 소비자 혜택 늘리고 부담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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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기자
입력 2020-10-05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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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업계가 10월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 혜택을 늘리고 부담은 낮춘다.

현대·기아차는 5일 최대 다양한 조건을 통해 소비자들이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구성한 10월 판매조건을 밝혔다.

현대차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를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계약하고 이달 내 출고를 받는 고객들에게 30만원을 할인해준다. 할인 대상 자동차는 쏘나타(HEV 제외), 더 뉴 그랜저(HEV 제외), 코나(HEV 제외), 코나EV, 투싼, 더 뉴 싼타페(디젤) 등이다.

또한 굿푸렌드 구축 후 1개월 이후 계약한 고객에 대해서는 10만원을 할인한다. 1700cc 미만 차량 보유 고객이 투싼이나 싼타페를 구입할 경우는 20만원 할인, 쏘나타를 구입할 때는 30만원을 할인해준다.

이 밖에도 10년 이상 노후차량을 바꿀 때는 30만원 할인을, 기존 수입차나 제네시스를 보유한 고객이 G70, G90을 구매할 때는 100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직계 존비속 및 배우자가 현대차 '신차'를 구매이력이 있는 20-30대에게도 할인을 해준다. 또한 △할부금 감면 △블루멤버스 포인트 선적립, 선사용 프로그램 △현대차 가족사랑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운영한다.

기본 판매조건으로는 구형 싼타페에 1.5% 저금리 할부를, 아이오닉·벨로스터·i30·코나·투싼·G70·G90 등에는 2.5% 저금리 할부를 적용한다.

기아차도 K5가 중형세단 판매 1위를 달성한 것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 M계열 카드로 선수율 10% 이상을 전액결제하는 고객에게는 1.0%(36개월), 2.0%(48개월), 3.0%(60개월)의 특별금리를 제공한다.

스팅어 마이스터 특별 구매 혜택도 마련했다. 2030 스타트 플랜을 통해 20대-30대가 스팅어를 구매하면 3.5% 특별금리와 48개월 유예형 할부 등을 제공한다. 스팅어 시프트 플랜을 통해서는 1.0% 36개월 저금리와 홈 보안케어 서비스, 레저용차량(RV) 대차 시 200만원 지원, 중도상환 수수료 면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1.0% 저금리 할부(36개월)도 운영한다. 지원 모델은 모닝·K3·K7·니로·쏘울·스포티지·모하비·K9 등이다.

쌍용자동차는 10월 차종에 따라 최대 250만원을 할인하는 '코로나 극복 한마음 프로모션' 시행한다. 

한마음 프로모션 해당 모델 구매 시 차종 및 구매조건에 따라 최대 250만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최대 60개월이었던 무이자 할부기간도 72개월(선수율 20% 납부 시)로 확대했다. 쌍용차 모델 보유 고객 구매 시 최대 70만원 할인혜택을 추가로 누릴 수 있다.

한마음 프로모션 이외 모델에도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G4 렉스턴과 코란도, 티볼리 등 SUV 모델 대상으로 최대 60개월 무이자할부를 시행한다. 렉스턴 스포츠&칸은 0.9~3.9%(36~72개월)의 저리 또는 장기할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일시불(렉스턴 스포츠&칸 제외) 구매 시에는 최대 70만원, 3.9% 할부 이용 시 최대 120만원 할인에 블랙박스+프리미엄 틴팅으로 구성된 '기프트 패키지'를 제공하거나 지원금을 최대 150만원으로 확대할 수 있다.

전 모델 대상으로 첫 12개월 동안 월 1만원 무이자 납입 후 잔여 기간 원리금을 분할납부함으로써 초기 구매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여유만만365 할부(3.9%, 48~60개월)를 운영한다.

7년 이상 노후차량 보유 시 최대 50만원, 사업자가 렉스턴 스포츠&칸 구매 시 30만원을 할인해 준다. 쌍용차 모델 별로 재구매 대수에 따라 최대 70만원 추가 할인해 주는 로열티 프로그램 혜택도 받아 볼 수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도 한 달간 신차 구매 고객들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XM3 TCe 구매 고객에게는 무상 보증연장(5년/10만km)과 30만원 상당의 구입비 지원 또는 60만원 상당의 구입비 지원 혜택 중 하나를 제공한다. XM3 GTe 구매 고객은 30만원 상당의 구입비 지원(옵션, 용품)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XM3를 할부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최대 36개월간 금리 3.5% 또는 최대 72개월간 금리 3.9%의 저금리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월 상환 부담을 줄이고 만기 시 상환, 차량 반납, 할부 연장 등을 고객의 상황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스마트 할부 프로그램(36개월까지 금리 4.9% 또는 60개월까지 금리 5.5%)도 이용할 수 있다.

더 뉴 SM6 구매 고객에게도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더 뉴 SM6 LPe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100만원 상당의 구입비 지원 혜택과 함께 저금리 할부 혜택(최대 36개월간 금리 1.9% 또는 최대 72개월간 금리 2.9%)을 제공한다. 더 뉴 SM6 TCe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50만원 상당의 구입비 지원 혜택과 최대 72개월간 금리 3.5%의 저금리 할부 혜택을 지원한다.

QM6 구매 고객은 최대 200만원 상당의 구입비 지원 또는 현금 최대 50만원의 지원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더불어 QM6를 할부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60개월까지 무이자로 이용할 수 있는 마이 웨이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최대 36개월간 금리 1.9%의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추가로 7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르노 캡처(CAPTUR)와 르노 마스터(MASTER) 구매 고객들에게도 스마트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해 부담을 줄인다. 
 
전기차 르노 조에(ZOE)를 할부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60개월까지 금리 3.5%의 저금리 할부 혜택 이외에도 스마트 할부 프로그램(24개월간 금리 3.9% 또는 36개월간 금리 4.9%)과 스마트+ 할부 프로그램(36개월까지 금리 4.9%) 중 자유롭게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전기차 SM3 Z.E.를 현금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600만원의 파격적인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현금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용품 구입 지원비 최대 70만원 또는 현금 5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두 차종 모두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한국지엠 쉐보레는 10월 '쉐보레와 떠나는 10월의 가을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리얼 뉴 콜로라도에 대하여 11월까지 '견적상담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쉐보레 홈페이지를 통해 'e-견적 상담 서비스 런칭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운영한다. 차량을 계약하는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쌍용자동차 코란도.[사진=쌍용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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