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뉴스] 한산한 선별진료소···연휴 후 코로나19 의심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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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0-10-05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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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4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이다. [사진=연합뉴스]
     

    추석 연휴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병 사례는 멈추지 않았다.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4명이다. 이 중 국내 발생은 47명,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이다.

    소규모 집단 감염 사례도 계속됐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서울디자인고등학교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7명으로, 관련 인원 184명이 검사를 완료했고 34명이 진행 중이다.

    경기 부천시 A 요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신규 확진자 7명을 포함해 총 11명이다. 경기 양평군 건설업 근로자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이다. 경북 포항시 남구 제조업체 관련 누적 확진자는 6명, 부산 부산진구 B 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4명으로 늘었다.

    해외 유입 확진자 17명 중 9명은 검역단계에서 확인됐다. 이날 신규 격리해제자는 58명으로 총 2만1845명이 격리 해제됐으며, 사망자는 1명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421명이다.

    추석 연휴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연휴 기간에도 선별진료소를 계속 운영하는 만큼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거나 의심될 경우,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코로나19 주요 증상으로는 37.5도 이상 발열, 기침, 호흡곤란, 오한, 근육통, 두통, 인후통, 후각·미각 손실, 폐렴 등이 있다.

    증상이 발현돼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전 기관별 운영상황 등이 변동될 수 있으므로 응급의료포털, 보건복지부, 지자체 홈페이지 또는 복지부 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등을 통해 운영 여부를 꼭 확인한 뒤 방문해야 한다.

    의료기관 방문은 가급적 자기 차량을 이용하는 게 좋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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