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호 태풍 돌핀 발생…'노을'이어 한반도행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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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20-09-2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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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12호 태풍 '돌핀'이 21일 오후 3시께 발생해 일본 오사카 남쪽으로 북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현재 돌핀이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69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0㎞의 속도로 동북동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돌핀이 우리나라로는 올라오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태풍에 따른 영향도 제한적일 전망이다.

돌핀은 22일 일본 가고시마 부근 해상을 거쳐 23일 오사카에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오후 3시께 오사카 남남동쪽 약 120㎞ 부근 육상까지 올라온 뒤 점차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6일 발생한 '노을'도 한반도에 상륙하지 않았다.

노을은 16일 오전 3시께 필리핀 마닐라 서남서쪽 부근 해상에서 발생해 베트남 다낭과 하노이 방향으로 이동했다.

한편, 돌고래를 뜻하는 돌핀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이다. 노을은 북한이 제출한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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