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오늘 늦은 오후부터 내일 새벽까지 비

주말을 앞둔 11일 늦은 오후부터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에 산발적인 비가 내리겠다. 이 비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흐리고 지역에 따라 비가 내린다. 서울과 인천, 경기는 이날 늦은 오후부터 내일 새벽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온다.

현재 충남 서해안과 남부 지방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다. 이 비는 저녁때 강원 영동과 해안가로 확대할 전망이다.

토요일인 12일에 비가 그치지만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선선할 전망이다. 일요일 13일에는 차차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다.

11일부터 12일 사이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30∼80㎜, 경남 해안·제주도 20∼60㎜, 충남 서해안·전라도·경북·경남 내륙 5∼40㎜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2∼2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이다.
 

지난달 27일 오전 서울 광화문 거리에서 직장인들이 우산을 들고 걷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