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코로나19 진정되자, 인테리어 수요 급증… 소피아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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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예지 기자
입력 2020-09-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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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창증권 투자의견 ‘강력추천’

[자료=화창증권 보고서]

※'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중국 인테리어 업체 소피아(索菲亞, 선전거래소, 002572)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사실상 종결 국면에 들어서면서 중국의 인테리어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소피아는 올해 상반기 코로나19의 큰 타격을 입었다.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7% 감소한 25억55000만 위안을 기록했고, 순이익은 12.35% 감소한 3억4300만 위안을 기록했다.

다만 2분기 들어 옷장, 찬장 등 판매량이 증가했고, 매출 전망 역시 개선됐다는 평가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48% 감소에 불과했고, 순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46% 늘어난 3억59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중국 화창증권은 2020~2022년 소피아의 지배주주귀속 순이익을 12.03억/13.35억/14.81억 위안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6%/11%/10.9% 늘어나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예상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1.32/1.46/1.62위안으로 예상했다. 또 예상주가수익배율(PE)은 21/19/17배다. 소피아에 대한 투자의견은 ‘강력추천’으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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