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신흥수진역점 직원 6명 코로나19 확진…“매장방역·휴점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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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0-09-0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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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hc치킨 제공]


bhc치킨 신흥수진역점에서 6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bhc는 해당 매장을 휴점하고 매장 방역을 실시했다.

bhc는 “지난달 31일 신흥수진역점 직원이 외부에서 감염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해당 매장 전 직원은 즉시 자가 격리 조치 됐으며 지난 1일 매장 방역과 동시에 휴점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bhc는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 자가 격리 중인 모든 직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으며, 이날 기준 5명의 직원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직원 7명 중 6명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6명에 대한 감염경로 및 동선과 접촉자 분류를 위한 심층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해당 기간 매장 방문객 중 증상이 발현된 경우 보건소로 연락해 달라고 지침을 내린 상태다.

bhc 관계자는 “매장 내 CCTV 등 관련된 정보를 확인한 결과 신흥수진역점 매장 내 직원들은 마스크를 철저히 착용했으며 내부적으로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추가 확진자가 발생 되지 않도록 철저히 가맹점 관리에 만전을 다하며, 코로나 상황 종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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