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예방이 최선…김천시, 취약시설 91개소 '집중 점검' 착수

  • '주민점검신청제' 운영해 행정 사각지대 해소

조현애 김천시장 권한대행이 2026년 집중안전점검 추진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김천시
조현애 김천시장 권한대행이 '2026년 집중안전점검 추진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김천시]
경북 김천시가 대형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지역 내 안전취약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집중안전점검’에 돌입한다.
 
김천시는 최근 시청 회의실에서 안전취약시설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예방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집중안전점검 추진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해 매년 시행되는 국가적 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목적을 뒀다.
 
올해 김천시가 점검할 대상은 총 91개소로 보육시설(어린이집), 복지시설(경로당), 다중이용업소 등 시민 생활과 밀착된 14개 유형의 시설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특히 노후화가 진행되었거나 안전 설비가 미흡한 시설을 우선순위에 두었다. 어린이와 노인 등 재난 발생 시 대처 능력이 떨어지는 ‘안전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에 점검 인력을 집중 배치해 행정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행정 주도의 점검을 넘어 시민과 함께하는 ‘민관 협력’ 모델을 도입해 시는 주민이 직접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시설에 대해 점검을 요청하는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한다.
 
신청된 시설에 대해서는 전문가와 함께 정밀 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신청자에게 안내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자발적인 안전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조현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집중안전점검은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시설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만큼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로 안전한 김천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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