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도 착한 아이유, 이번엔 1억원 상당 '얼음조끼'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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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20-08-3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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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호협회, 코로나19와 싸우는 간호사들에게 전달

가수 아이유가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진행되는 KBS Cool FM '정은지의 가요광장' 라디오 출연을 위해 입장하고 있는 모습.[아주경제 DB.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27)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싸우는 간호사들을 위해 1억원 상당의 얼음 조끼를 기부했다.

31일 대한간호협회(간협)에 따르면 아이유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간협에 얼음 조끼 약 4600벌(1억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간협은 아이유가 기증한 얼음조끼를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싸우는 간호사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아이유는 지난 2월에도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취약계층 및 의료진을 돕기 위해 2억여원을 기부한 바 있다.

또 지난 어린이날에는 저소득층 어린이를 돕고자 1억원을 전달했고, 최근에도 수재민을 위해 1억원을 내놓는 등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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