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글라스, 3사 합병으로 '종합 에너지기업'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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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20-08-13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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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광글라스 사옥 전경. [사진=삼광글라스 제공]

삼광글라스가 합병을 통해 종합 에너지기업으로 탈바꿈한다.

13일 삼광글라스는 이사회를 열고 합병 및 분할합병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임시주주총회는 다음 달 29일 진행한다. 이를 위한 주주확정 기준일은 오는 28일이다. 임시주주총회에서 합병 및 분할합병이 통과되면 삼광글라스는 종합에너지기업으로 거듭나게 된다. 합병 등기일은 오는 10월 31일이다.

회사 측은 합병 및 분할합병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경영효율성과 투자안정성 제고 등 합병 효과를 누리는 것이 3사 주주 모두에게 이익이라고 판단해 삼광글라스의 합병 및 분할합병가액을 기준시가에서 자산가치 기준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합병법인의 총 발행주식수는 줄어 합병법인의 주당가치는 상승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삼광글라스와 이테크건설, 군장에너지의 1주당 합병 가액은 1 : 2.57 : 1.71로 산정됐다.

삼광글라스의 합병가액이 조정되면서 합병법인의 총 발행주식수는 최초 약 1959만주에서 1716만주, 1468만주로 줄었다.

삼광글라스 관계자는 “주관사, 회계법인, 법무법인, 관계기관 등과 오랫동안 심도 있게 논의해 왔다. 한 차례 ‘기준시가의 10% 할증’으로 합병가액이 조정된 상황에서 또 다시 ‘자산가치’로 합병비율을 양보해야 하는 이테크건설과 군장에너지 주주의 반발이 부담이었으나, 경영 효율성 및 재무 안정성, 특히 소수주주의 투자 안정성 제고라는 당초 합병의 목적 달성을 위해 필요한 선택이었다”며 “많은 주주와 이해관계자들이 삼광글라스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이번 합병에 찬성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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