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코로나19 장기화 속 주민숙원사업 계획대로 추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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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8-0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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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반기 5개 지역 도로개설...지역숙원 해결 계속

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6일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주민숙원사업은 멈춤 없이 당초 계획대로 추진, 지역주민들의 불편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최 시장은 "전반기 6개소 완공에 이어 하반기에도 도로확장과 개설을 추진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최 시장이 계속되는 도로개설로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보행과 교통환경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개설구역은 석수1동 삼막로를 비롯, 안양8동 성문중·고교 인근, 관양2동 자동차검사소 일대, 비산3동 내비산마을 주변, 안양9동 최경환 성지 주변 등 5개 지역이다.

최 시장은 총 사업비 30억여원을 들여 오는 12월 삼막로 도로확장공사를 완공하고, 나머지 4개 지역은 올해 말까지 제반절차를 거쳐 12월 또는 내년 1월 중 착공에 들어가 6월까지는 마칠 계획이다.

삼막로 확장공사는 노후한 삼막1교를 재가설 하는 연장선에서 이뤄진다는 점에서 보행로의 안정적 확보와 차량통행이 원활해 질 전망이다.
 

[사진=안양시 제공]

삼막1교 교량 설치공사는 현재 진행중에 있으며, 삼막1교 22m를 포함해 확장되는 도로의 총 길이는 108m다.

성문중·고교 주변도로 개설을 통해 통학버스 운행과 회차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한다.

성결대 ∼ 성문고 정문 158m구간으로, 6m에 불과한 도로 폭이 10m로 넓혀지게 된다고 최 시장은 귀띰한다.

또, 자동차검사소 주변은 총길이 260m에 폭 10m도로로 개설, 인근 공업지역의 물류수송 차량 통행에 편리한 도로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안양시 제공]

이와 함께 안양8경중 하나인 최경환 성지 일대에 대한 도로개설의 경우, 228m에 이르는 길의 폭을 5m~10m로 확장하는 공사다.

개발제한구역 내 도시기반시설 확충 일환으로 수리산 방문 및 지역주민 생활편의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삼막로 확장을 제외한 4개 지역에 대해 올해 12월 또는 내년 1월중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올 상반기 안양3동 양지1공원 주변, 안양2동 청원지하차도 앞, 석수1동 삼막농원 주변, 비산체육공원 인근, 안양9동 창박골 공영주차장 주변 등 6곳에 대해 도로개설을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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