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마이월세’, 직방에서 신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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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20-07-3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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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는 부동산 플랫폼 업계 1위 사업자인 ‘직방’과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과 안성우 직방 대표는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제휴 협약식을 열었다.

직방은 국내 최초 프롭테크 대표기업으로 부동산 중개 및 임대 등의 비즈니스를 진행한다. 프롭테크(Prop Tech)란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용어로 정보 기술을 결합한 부동산 서비스 산업을 의미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카드는 우선적으로 카드 월세 납부서비스인 ‘My월세(이하 마이월세)’를 직방에서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한카드가 지난달 론칭한 마이월세 서비스는 개인 간 부동산 임대차 거래에 신용카드 결제를 도입해 계좌에 잔액이 없어도 카드로 월세를 납부하고 카드 결제일에 대금을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다.

향후 양사는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상호간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협업 모델을 발굴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장기 협력 플랜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혁신금융 사업자로 지정된 신한카드와 직방 이용자를 위한 부동산 월세납 관련 업무 협약을 진행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양사의 고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유용한 부동산 제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카드 월세 납부서비스가 부동산 시장에서 하나의 결제 수단으로서 정착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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